우리나라 말 중에서는


마!

라고 하는 것이 있다.


어떻게 마!

라고만 하는데 다 알아들을까?


1차적인 접근법으로

해석하기엔 너무 어렵다.


마!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2018년 올림픽 예시로

영미!


말을 한다.

소리를 듣다.

전달하다.

뇌에서 생각하다.

경험적 사고회로 


컬링에서는

허~ㄹ

야~ㅂ

같은 용어가 있다고 한다.


말을 들으면

경험적 사고에서 

행동양식을 찾거나

또는

현재의 상황에서 맞는 행동을 생각한다

그리고 한다.


참 단순한거같으면서 어려운 체계다.


가정1

1.

ㄱ 사람이 살면서 말 없이 무엇을 한다.

2.

ㄴ 가 어떻게 해서 그런지 물어본다.

3. ㄱ의 답변

처음부터 이렇게 했는데요

또는

이렇게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하는데요

또는

이렇게 하는거라고 배웠는데요 라고 말해준다.

4.

??????

질문자는 당혹스럽다.

무엇인가 전문적인 뭘 말 해 줄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이 아니다.

적어도 영어로된 독어로된 일어로된 프랑스어로된 단어라도 말해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진짜 뭐가 없었다.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사람이 생각한걸 행동으로 하면

그걸 굳이 말로 장황하게 풀어서 해야하는가

뭐 

사람에 따라서는 말로듣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글로 나타내고 말로 해야하고

그림을 그리고

하지 않아도


생각한걸 생각한대로 본인이 움직여서 하는걸

누가 질문하면

그제서야 낱말을 만들거나 끼워맞춰서 말과 글로 설명을 한다.

이 현상을 뭐라해야하나


다시 마!로 돌아와서


적어도 두 사람 이상의 사이에서 의사소통의 방법으로 

마!

라고 했을 때

무슨무슨 생각을 다시 해보는게 좋겠다는걸 암시하고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마! 의 해석 방법이다.


필자는 부족한 사람임을 항상 잊지 않는다.

무심코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가 어떻게 될 수 있음을 잊지 않는다.

누군가에게는 나이브한 사람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속이 시꺼먼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잊지 않는다.


긍정


생각

무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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