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공론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몸으로 손으로 눈으로 발로 귀로 냄새로 

어찌 겪거나 하지 아니하고

현장안의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문제를 가지고 

생각을 하는 것을 빗대어 말한다.


위의 표현도 아주 순화하고 순화하여 

긍정적인 글로 나타낸 것이다.


필자는 필드(블루컬러)일을  

걷고

전동공구(글라인더 커팅기 임펙터 컷쏘우 전동가위 해머드릴 실리콘건 망치 실측량 등등)

고소 조립식 비계를 직접 설치와 실제 고소 작업등

수공구 등을 다루고

힘쓰고

계단을 오르고

등등

블루컬러의 일을 4계절 1년 주우욱 한 사람이다.


화이트컬러의 일은 엑셀과 PT

수치 분석을 위해서 데이터를 입력하고 엑셀로 계산

등등


탁상공론은 

초안을 잡을 때 PT의 여러 방향을 제시할 때 공론을 하였다.



필자가 겪은것은 아주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경험이지만

탁상공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싶다.


탁상공론은

글로 나타내어놓은 어떤 문제를

주로 돈의 사용을 관장하는 사람이 승인을 하거나 

처리를 할 때

충분한 경험이 없어

직 간접 관련경험자의 의견을 듣기도 하는 등.

실질 현장의 인원의 이야기를 듣는경우가 매우 드물다.


현장인원의 고충은 보통 돈으로 합의를 한다.

돈으로 합의를 하면 실제 현장에는 

변화가 거의 없다.


지금까지 (잘) 그랬으니 

사람의 인내력으로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바꾸려하지 않는다.

사람탓을 하기도 한다.


탁상공론을 IT로 옮겨보면

IT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분야라서 기존의 전문가가 많이 드물다.

그래서

돈의 논리로 돈을 잘벌었던 IT의 형태를 고수하길 원하는 

승인자의 의도가 있다면


다시말해서 오프라인의 그것처럼

돈을 잘 벌었다면 

그 과정을 똑같이 반복적으로 하면 

적어도 그만큼은 벌어들인다는 생각을 가지고 

승인하는 참상!

을 볼 수 있다.


그럼 발전이 없다.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유형의 어떤 것은 만들어두면 

다른 공간에서 용도가 발생하면 지속적으로 소비를 하는데

소비하고 바꾸는 주기도 길다.

하지만 IT에서는

그 주기가 1초안으로 바뀔 수 있다.

1초가 너무 짧다면 1주 또는 2주 등등


순식간이다.

지속적인 어떤 가치를 생산해야하는데

과거(오프라인처럼 5년 정도가 아닌것)의 것을 반복해서 넣으면

있던것을 소비했던 소비자는

있던것에 안주해도 될만한 것인데 새로 소비할 생각을 할런지..


탁상공론을 해도

현장의 사람에게 질문하고 피드백하고 그런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되겠다.

사람 불러야 돼

과거 TV에 나오던 코미디언 대사가 생각난다.

형식이 아닌 진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을 부르는 것


어쩌면 이 포스팅도 탁상공론이 될 수 있음을 잊지 않는다.


생각

무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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