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로만 따지면

끼니당 

식재료의 가격만 보는 사람도 있고

+만드는 사람의 인건비를 보는 사람이 있고

+식품 연구개발의 분야로 보는 사람도 있고

+식품조리를 위한 시설물과 가스 전기 물 세척 등등의 부담하여 보는 사람도 있고

+인력의 한계와 분배와 담당업무를 보는 사람도 있고

+등등

위에 +로 붙인 것을 생각하기도 그렇지 않기도 한다.

필자는 담당자가 아니여서 잘 모르겠다.


위에 언급한 내용은 

왜 내가 그런생각을 해야하는데 라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이 글은 필자의 글이므로 필자의 마음대로 써놓았다.

질문이 있다면 대답도 하는것이므로

먹는사람은 만들어진 과정을 잊고 먹을 수 있다.

내 입에만 맞으면 그만이니까.



대한민국 육군 훈련소를 가 보면 처음 입소한 군인들에게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음식임을 알려주는 시간이 있다.

그 발원을 잊지않는 것이다.


내가 먹는 음식이 어떤절차를 거쳐서 만들어지는지 세세한 내막은 몰라도

거시적으로 이해하고 만들 수 있도록 고생해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


뷔페식으로 밥을 주는곳이 있다면

개인마다 식사량이 다르다.

일률적으로 한번에 많이 조리하면 음식물의 양을 늘리는 효율은 오르겠으나

그 분배를 자율로 하면 부족할 수 있다.

그럼 못먹은 사람이 있어서 대체음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사람의 일을 쪼개고 쪼개어서 그 전담인력이 그 일만 하는 부류도 있고


그 인원이 그 일만하고 쉬는 부류도 있고

자발적으로 부수적인 일을 하는 부류도 있고

내 일이 아니므로 하지 않는 부류도 있다

없다고는 말 못하겠다.

여러분야에 여러 사람들이 살고있으니까



돈을 감당하는 당사자가 된다면

단지 먹는것을 생각할 때 

기준을 무엇으로 두느냐에 따라서 그 측정 금액이 다르다.



누군가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는것에만 익숙하면

만드는걸 잠시 잊기도 할 수 있다.


개그맨 장동민씨의 유행어 처럼

그까이꺼 대~충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없다고는 말 못하겠다)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그 과정이 보는것만큼 쉽지만은 않다는걸 알 것이다.


대~충 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여러 부류가 있을 수 있는데

정말 잘하는 사람이라서 손에 익은것이라 대~충 이라는 사람도 있고

보기에 쉬워보여서 대~충 이라고 지레 짐작하는 사람도 있고

대~충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서 

따라서 대~충 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없다는 법은 없다.


그래서 세상엔 상상하지 못한 여러 사람들이 살고있다.


그래서 결론은

끼니와 밥 

만들어 먹는것에는 여러 사람들과 여러 생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필자는 항상 부족한 사람임을 잊지 않는다.

무심코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가 어떻게 될 수 있음을 잊지 않는다.


생각

무한함


뜬금없지만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네 어무이들요 고맙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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